2024-03-29 23:22 (금)
"과감한 현역교체ㆍ새 정치, 진주서 보여줄 것"
"과감한 현역교체ㆍ새 정치, 진주서 보여줄 것"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9.12.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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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전 청와대행정관 내년 총선 출마 공식 선언
김영섭 전 청와대행정관이 1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자유한국당 진주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영섭 전 청와대행정관이 1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자유한국당 진주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영섭 전 청와대행정관(51)이 1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자유한국당 진주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행정관은 이날 "과감한 현역교체와 공천혁신의 새 정치를 진주에서 보여주겠다는 굳은 각오로 출마했다"며 "젊고 유능한 인재를 많이 발굴해 국민이 바라는 새 정치를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영남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3선 이상 자유한국당 중진들이 불출마 선언, 험지출마, 용퇴 등 희생이 뒤따를 것으로 믿는다"며 "황교안 대표와 한국당의 공천혁신 새 정치를 진주에서부터 주도해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로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청을 진주로 이전해 진주를 경남행정의 중심에 서도록 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의 행정수도가 세종시라면 경남의 행정수도는 마땅히 진주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대표 공약으로 "사천에 국제신공항을 유치해 영호남을 잇는 남부권 경제중심지로 만들고 현재 가좌동에 추진하고 있는 진주시외버스터미널을 상평동으로 이전해 상평공단과 도동 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김영섭 전 청와대 행정관은 진주시 대곡면 출신으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연합뉴스 미주특파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전문위원,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고려대ㆍ경상대 겸임교수, 서울대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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