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세계인 지역관광거점에 도전장
통영시, 세계인 지역관광거점에 도전장
  • 임규원 기자
  • 승인 2019.12.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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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선발 문체부 공모 신청 국책사업 연계 선정 필요성 강조
통영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사진은 통영 관광지인 동피랑 전경.
통영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사진은 통영 관광지인 동피랑 전경.

 남해안 관광 거점 통영이 세계인의 지역관광거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통영시는 내년 1월 발표 예정인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시는 경남도에 신청한 총 6개 시군 중 선발된 3개 시군(통영, 거제, 진주)에서 최고 점수로 받고 경남도를 통해 이달 초 공모사업에 신청해 문체부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통영시는 이순신 장군 가장 빛나는 구국의 승리와 문학 박경리 민족해방의 승리, 음악 윤이상 세계평화의 승리, 빼어난 자연환경과 해양자원 바다의 승리, 동피랑과 통제영 12공방 생활의 승리 등 `승리가 넘실대는 승리의 도시! 통영(Triumphal City, Tongyeong)`을 주제로 해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특히 조선업 불황으로 도시산업 구조 전환과 글로컬 시대의 도약, 조선~근현대 승리의 역사, 아름다운 해양 자연경관과 문화예술, 도시와 해양레포츠 인프라 극대화, 도시재생뉴딜사업ㆍ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사업 등 국책사업과 연계되는 관광거점도시 선정이 필요한 지역임을 강조했다.

 또 지난 5일 관계 기관별ㆍ부서별 부서장과 팀장 등으로 구성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실무추진단` 회의를 진행하는 등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을 위해 관광수용력과 접근성, 관광자원의 경쟁력, 실현가능성 등을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문체부에서 2020~2024년까지 개소당 국비 500억 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공모사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관광자원과 브랜드를 갖추고 있는 지역에 방하는 외국인관광에게 새로운 목적지가 될 수 있는 거점도시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서울과 제주를 제외한 광역시 중 세계적 수준의 관광매력과 경쟁력을 갖춘 광역도시 1곳과 기초ㆍ시군 및 특별자치시 중 고유한 지역관광 브랜드를 지닌 도시로 글로컬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과 세계적 수준의 관광자원, 수용태세를 갖춘 기초도시 4곳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은 문체부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서면 심사와 현장 확인, 최종심사 등을 거쳐 내년 1월경 선정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난 10년간 방한한 외래 관광객이 2배 이상 증가했지만 방문 지역이 서울 등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어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고 싶은 세계적 수준의 대표 관광도시를 육성해 방한 관광객의 방문을 확대하고 관광객들의 방문지가 지방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조선업 불황으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ㆍ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우리 시가 세계적 수준의 관광자원과 브랜드를 갖추고 관광객의 새로운 목적지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 육성돼 우리 시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야심찬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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