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8:31 (금)
여성농업인 6차 산업화 역량 강화한다
여성농업인 6차 산업화 역량 강화한다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9.12.11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 경북 방문 미래 먹거리 체험
 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현)는 지난 10, 11일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회장 김희자) 회원 47명을 대상으로 경북 영천시와 경주시 일원을 방문해 올 한해 회원들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생산, 가공, 체험 등 우리 지역 여성농업인의 6차 산업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견학을 실시했다.

 첫째 날 회원들은 곤충을 이용해 생산ㆍ사육ㆍ가공ㆍ체험을 제공하는 농촌교육농장과 영천지역 향토음식인 `돔베기`를 메뉴로 한 농가맛집을 방문해 농업ㆍ농촌 자원의 농외수익 창출 사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에는 한국전통음식체험교육원 궁중음식기능장 박미숙 원장으로부터 전통과 현대적 방식을 접목한 궁중음식을 체험한다.

 이날 참석한 회원은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지만 또한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곤충농장 사례를 통해 곤충의 경제적 가치와 다양한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지역의 개성이 곧 경쟁력이라는 생각을 해 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여성농업인들이 보다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다년간의 활동으로 더 나은 미래 농촌 산업의 장을 선도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