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생 20명 우선 선발 내년 1월 체력테스트
지난달 15일 진주시 수곡면에 문을 연 경남승마훈련원(원장 김의종)은 진주시 유소년승마단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창단 단원 모집과 체력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경남승마훈련원은 우선 진주시 유소년승마단 단원 20명을 먼저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2학년 재학생으로 제한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체력테스트는 2020년 1월 7일 오후 1시에 경남승마훈련원에서 실시한다.
테스트 시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진주 한일병원(병원장 김영태)에서 의료진과 구급차를 지원한다. 후원은 진주시승마협회(회장 차경득)와 드림어반스퀘어, 챔프승마클럽 등 지역 내 업체들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김의종 원장은 “자라나는 유소년 승마를 활성화 하고 열악한 승마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도내 초ㆍ중ㆍ고 및 대학교, 기업체 등의 지속적인 협조와 후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가신청 문의는 경남승마훈련원(055-742-3388 / 010-3003-3333)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