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자회 수익금 전액 이웃돕기
남해군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명정ㆍ김민자)가 지난달 22일 개최한 ‘참 착한가게’ 바자회 개최 수익금 전액(182만 원 상당)을 지역이웃을 위해 사용한다.
협의체는 이번 바자회 수익금으로 이불 20세트를 구입해 홀몸어르신 20개 가구에 지난 6일 전달했다.
김민자 위원장은 “이번 물품 지원으로 동절기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내 가족처럼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장명정 남해읍장은 “따뜻한 남해읍이 되는데 협의체 위원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자산이다”라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협의체는 지난 4월에도 ‘참 착한가게’ 바자회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115만 원 상당)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홀로 어르신 16세대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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