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토 드라마 편성 드라마 축소 지상파와 반대
JTBC, 월~토 드라마 편성 드라마 축소 지상파와 반대
  • 연합뉴스
  • 승인 2019.12.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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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쌍갑포차' 출연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등
JTBC 드라마 '쌍갑포차' 출연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등

 JTBC가 수목드라마를 론칭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6일을 드라마로 꽉 채운다. JTBC는 지난 9일 "우수한 드라마를 양산해 채널 영향력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2020년 상반기 수목드라마 첫 주자로 `쌍갑포차`를 방영한다고 밝혔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쌍갑포차`는 저승과 이승 경계에서 벌어지는 희로애락을 담은 따뜻한 휴먼 드라마다. 배우 황정음과 육성재, 최원영, 이준혁 등이 출연한다. JTBC의 드라마 강화 행보는 주중 미니시리즈를 중단하고 예능을 편성하는 지상파 전략과는 정반대라 눈길을 끈다.


 MBC는 지난 9월 `웰컴2라이프`를 끝으로 월화드라마를 편성하지 않고, KBS도 최근 종영한 `녹두전` 이후 밤 10시 시간대에 예능을 방송한다. SBS 또한 지난여름엔 월화드라마, 올겨울엔 수목드라마를 쉬고 예능을 편성했다.JTBC 측은 "드라마 블록 강화는 미디어 산업 전반의 빠른 변화를 반영해 내린 결정"이라며 "콘텐츠 수요층의 시청 패턴은 물론이고 글로벌 OTT(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한 채널 영향력 확장 가능성까지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윤희웅 JTBC 편성실장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OTT 플랫폼 토대가 형성된 만큼 좋은 작품을 내놓기만 한다면 충분히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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