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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5곳 표창
창원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5곳 표창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12.09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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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피ㆍ동진테크윈ㆍ웰템 동환산업ㆍ나산전기산업
시설개선자금 1천만원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창원시가 9일 `2019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한 뒤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가 9일 `2019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한 뒤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가 올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5개 기업, (주)엔지피, (주)동진테크윈, (주)웰템, 동환산업(주), (주)나산전기산업에 9일 `2019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표창패를 전달했다.

 창원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은 고용증대 기여 및 청년층ㆍ정규직ㆍ취약계층 채용, 근로복지환경,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 사회전반으로 질 좋은 일자리 늘리기 공헌도가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지난해 10월 1일부터 지난 9월 30일까지 청년 및 취약계층 등의 취업에 힘쓴 점을 가산점을 둬 심사를 했다.

 기업별로 보면, (주)엔지피가 당초 근로자 24명에서 14명을 더 고용해 38명으로 늘었으며, (주)동진테크윈이 203명에서 35명이 늘어 238명, (주)웰템이 53명에서 13명이 늘어 66명, 동환산업(주)가 260명에서 19명이 늘어 279명, (주)나산전기산업이 64명에서 11명이 늘어난 75명의 근로자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됐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체에는 근로자 휴게실 등 시설환경개선자금 지원(업체당 1천만 원), 창원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청년채용장려금 지원사업 추가 선정,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앞서, 시는 이번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공모절차를 진행했다. 현장 실사 및 일자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실시해 실적이 높은 5개 기업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허성무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을 비롯한 고용취약계층을 위해 일자리 개선에 노력해줘 감사하며, 시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는 기업을 발굴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내실 있게 성장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일류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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