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단체 사과 300박스 판매
통영시 광도면에서는 광도면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자매결연지인 거창군 위천면과 연계해 특산물 거창사과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도면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이장단,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등 7개 자생단체 협동으로 진행됐으며, 300박스(10㎏ 상자)가 넘는 사과를 미리 주문받아 저렴한 가격에 자생단체원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판매했다.
자매결연 특산물 직거래 행사는 질 좋은 특산물을 주민들에게 공급함과 동시에 자매결연지의 농산물 판매 촉진에도 도움을 주는 행사로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또 이날 각 단체에서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앞장 서 배달봉사를 하는 등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을 아끼지 않았다.
조봉래 위원장은 “자매결연지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올해 시작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위천면에 우리 지역의 좋은 특산품도 판매하는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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