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9:51 (목)
거창군, 내년 노인일자리 등 참여자 모집
거창군, 내년 노인일자리 등 참여자 모집
  • 이우진 기자
  • 승인 2019.12.08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3억 예산 들여 1천741명에 제공 실버카페ㆍ몰래카메라단속 등 신설
거창군이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사회활동 사업 모습.
거창군이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사회활동 사업 모습.

 거창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한다고 8일 밝혔다.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약 6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년 대비 522명이 증가된 1천741명에게 노인일자리가 제공된다.

 특히 거창군 위천면의 ‘함께하는 우리마을’, 거창시니어클럽의 ‘실버카페웃음5호점’, ‘몰래카메라단속’, ‘재활용품정리사업’ 등을 신설해 노인들이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신규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거창군, 거창시니어클럽, 거창군 삶의쉼터,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와 함께 38개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와 달리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연중 실시하는 사업으로 사업특성 및 지자체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일자리 희망노인은 전국 지자체 및 읍면동에서 행복e음과 복지포털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새롭게 발굴하는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 추진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