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3:57 (토)
NC 새 외국인 타자 알테어 "응원가 기대"
NC 새 외국인 타자 알테어 "응원가 기대"
  • 연합뉴스
  • 승인 2019.12.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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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새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28). 연합뉴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새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28). 연합뉴스

메디컬 체크 마치고 계약 완료

계약금ㆍ연봉 등 총 100만불

"새 야구장서 경기 기다려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28)와 지난 4일 계약을 완료했다.

 외야수인 알테어는 지난 1일 한국에 도착해 2ㆍ3일 서울에 있는 복수의 병원에서 메디컬 체크를 받았고, 4일 창원NC파크에서 계약서에 사인했다.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등 총 100만 달러 규모다.

 알테어는 "한국 생활이 매우 기대된다. 다른 문화를 알아갈 기회다"라며 "어제 선수단 행사로 팀 선수들을 먼저 잠깐 만났는데 재밌는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선수단 인상에 대해 "언어가 달라 많은 이야기를 하지는 못했지만, 잠깐이나마 벌써 특징이 있는 선수들이 있다고 느꼈다. 재밌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다"고 기대했다.

 창원NC파크를 둘러보고서는 "정말 좋다. 새 야구장이라 모든 게 새것인 것 같다. 여기서 야구 경기를 할 날이 기다려진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몸 상태에 대해 "걱정할 부분 없이 건강하다. 팀 우승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내 응원가가 너무 기대된다. 열정적인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점도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알테어는 내년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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