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삼산면 덕산마을에 소재한 보타암(주지 명수스님)신도회 회원은 불우이웃돕기 쌀 10㎏들이 100포를 삼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탁 받은 쌀은 지역 내 저소득층， 장애인 및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총 100세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종호 삼산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힘이 돼주는 보타암 명수스님께 감사드린다"며 "보타암 신도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돼 정이 넘치는 삼산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타암은 2005년부터 14년 동안 매년 연말과 부처님오신날이 되면 어김없이 남다른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