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4:52 (목)
“선생님이 묻고 교육감이 친절하게 답한다”
“선생님이 묻고 교육감이 친절하게 답한다”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12.04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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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보호ㆍ업무혁신 타운홀 미팅 5일 서부ㆍ10일 동부경남서 개최
 경남교육청이 학교현장 교원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9 교원 타운홀 미팅 정책 결정권자가 지역 주민을 초청하여 정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듣는 공개회의를 개최한다.

 ‘학교업무혁신 및 교권보호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교육감 발제 △현장교원 분임 토의 △현장교원 정책 제안 △교육감 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이번에 수렴한 우수 현장 의견은 2020년 정책에 반영된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권역별 참석희망 교원 약 80명, 교육지원청교육장 및 담당 장학사 등이 참석하며,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서부경남은 5일 오후 3시 진주동방호텔에서, 동부경남은 10일 오후 3시 창원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호텔에서 각각 개최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7월 1일 취임 1년 기자간담회에서 학생ㆍ교직원ㆍ학부모와 소통하며 교육 현장에 더 다가가겠다고 밝히며,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강조한 바 있고, 이후 학교현장을 찾아 교사, 학생, 학부모와 소통 행보를 강화해 왔다.

 지난 10월에는 학교현장 교원으로 구성된 ‘도교육청 정책 정비 배심원단’을 운영해 도교육청 정책사업 총 1천408개 중에서 21%인 292개를 감축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추진했으며, 지난 5월에는 ‘교권ㆍ학교업무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해 정책에 반영하고 우수 제안을 한 9명을 포상한 바 있다.

 한편, 평소에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학교행정업무 다이어트 제안방’을 상시 운영해 현장 의견 총 13건 중에서 9건을 수용해 정책에 반영하고, 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도민 정책 제안 포럼’,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한 ‘학부모 사랑방’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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