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성산구 마디미로 73번길 12(구, 창원보건소 임시청사)에 ‘창원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성무시장을 비롯해 이찬호 시의회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치매환자 및 가족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창원시립무용단 및 중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과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창원치매안심센터는 연면적 1천48㎡, 지상 3층 규모로 △상담 및 검진실 △쉼터 △가족카페 △인지체험실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치매예방 로봇 ‘실벗’및 그룹 인지학습 훈련시스템, 가상현실 인지훈련 장비 등 스마트한 첨단 장비들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또한 인지자극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실시할 수 있는 운동 장비들도 구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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