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함양중 사거리 회전교차로 변경 반대
군민, 함양중 사거리 회전교차로 변경 반대
  • 김창균 기자
  • 승인 2019.12.0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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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ㆍ노인 보행권 침해 군의회에 예산 삭감 요청
 함양군민들이 학교 통학로에 신호등을 없애고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겠다는 군의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함양군 교육공동체(가칭 보행권 확보 대책위)는 4일 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함양군은 함양중학교 사거리의 회전교차로 변경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학부모와 시민단체의 반대에도 군은 학교 통학로에 신호등을 없애고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겠다고 밀어붙이고 있다”며 “군은 도로정비사업을 한다는 명목으로 공사를 진행한다면 학생들과 노약자들의 보행권이 확보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군의회는 보행권이 확보되지 않는 회전교차로 사업을 승인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현재 군은 2020년도 예산안으로 총사업비 85억 원 가운데 30억 원을 우선 편성해 함양군의회에 제출해 내년 예산안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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