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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무인 주문` 확산
고속도로 휴게소 `무인 주문` 확산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12.0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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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휴게소, 키오스크 도입 대기 시간 줄여 고객 편의 확대
진주(부산방향)휴게소가 무인 주문 시스템인 키오스크를 이용하고 있다.
진주(부산방향)휴게소가 무인 주문 시스템인 키오스크를 이용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진주(부산방향)휴게소가 간편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ㆍkiosk)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키오스크는 고객이 직접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간편하고 빠르게 주문할 수 있는 무인 주문 시스템을 말한다.

 진주휴게소는 지난해 장애인 편의를 위해 장애인 전용 키오스크를 도입한 데 이어 이달부터 일반 고객들을 위한 무인 주문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했다.

 무인 주문 시스템을 이용하면 휴게소 이용객이 많은 주말과 명절 등의 식사 시간에 생기는 주문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눈앞에서 휴게소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메뉴의 사진과 가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진주(부산방향)휴게소 김광수 소장은 "키오스크 추가 설치로 음식 주문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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