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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최소화 방안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최소화 방안은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12.04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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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가축질병 차단방역 강화 부ㆍ울ㆍ경 축협조합장 토론회 가져
4일 부산ㆍ울산ㆍ경남 축협조합장들이 가축 질병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하고 있다.
4일 부산ㆍ울산ㆍ경남 축협조합장들이 가축 질병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하고 있다.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4일 부산ㆍ울산ㆍ경남 축협조합장들이 가축 질병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합천정원테마파크 내 청와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9월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 최초로 발생 한 후 방역과정에서 제도적 미비사항이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과 가축전염병 발생 원천차단, 피해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우리 양돈농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하며 하루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또한 가축질병 차단방역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을 같이하며 축협이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모아 ASF 뿐만 아니라 구제역과 AI 등으로부터 청정지역을 만들기 위해 가축질병 사전 차단방역에 부산ㆍ울산ㆍ경남의 축협들이 선제적 역할을 해나가기로 입을 모았다.

 경남농협 여일구 부본부장은 "농축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민간 방역주체로서 국가방역에서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직의 역량을 총 동원해 가축전염병 예방과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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