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2:05 (화)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7주년 기념 음악회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7주년 기념 음악회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9.12.03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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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악극 응천아리랑’ 공연 4일 밀양아리랑 아트센터
 밀양시는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7주년을 기념해 4일 저녁 7시 30분 밀양아리랑 아트센터에서 ‘가무악극 응천아리랑’을 공연한다.

 이번 유네스코 등재 기념공연은 밀양아리랑 세계화 콘텐츠사업으로 새롭게 개발된 ‘새터아리랑’ 이 정식으로 무대에 오른다.

 초동면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속놀이 밀양새터가을굿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터아리랑’ 은 서낭신에게 추수를 감사하고 풍년을 기원하며 부른 여러 농요들을 신세대의 감성에 맞게 편집하고 재구성한 작품이다.

 주제공연 ‘가무악극 응천아리랑’은 밀양지역의 인물, 역사, 설화를 밀양아리랑과 접목한 작품이다.

 세월의 거센 굴곡 앞에 담대하게 흐르는 응천강을 가슴에 품은 영남루! 그 속에 숨겨진 현판이야기와 아랑이야기, 점필재 김종직의 선비정신,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을 1844년 영남루를 중수한 이인제부사와 두 아들을 통해 만나게 된다.

 밀양은 밀양아리랑의 미래지향성, 동시대성, 탈지역성을 부각하기 위해 ‘날좀보소’ 밀양아리랑 토요상설프로그램 운영, 2019 서울아리랑페스티벌 밀양아리랑의 날 개최, 밀양아리랑 토크콘서트, 밀양아리랑 응원가 제작을 위한 NC다이노스 업무협약, 밀양아리랑 학술대회, 밀양아리랑 음원개발 및 ‘동지섣달 꽃본 듯이’ 공개발표 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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