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사랑 15년째, 더 값지고 보람있게 버무려가요
이웃 사랑 15년째, 더 값지고 보람있게 버무려가요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9.12.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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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농협 주부대학 동창회가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김장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농협 주부대학 동창회가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김장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농협 주부대학 동창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600포기 130세대에 전달


 밀양농협 주부대학 동창회(회장 정명순)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차디찬 겨울을 맞이하는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배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역 내 장애인가구,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다문화가정 등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밀양농협 공판장 마당에서 밀양농협(조합장 이성수)과 농협밀양시지부(지부장 박민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서, 밀양농협 주부대학을 수료한 동창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봄부터 준비한 재료로 매 과정마다 최고의 재료와 정성으로 준비한 행사로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더 깊은 사랑의 맛이 배어 나오고 있다.

 이를 위해 동창 회원들은 행사 이틀 전부터 건고추 다듬기 등의 재료 손질과 양념 만들기 등 밑 작업에 이어 지난달 27일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김장버무리기를 시작해 600포기의 김장을 해 지역 내 소중한 이웃 130세대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수 밀양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박민규 농협 밀양시지부 지부장, 하지윤 박일호 시장 부인, 하순희 이병희 도의원 부인, 정명순 밀양농협 주부대학 총동장회 회장과 회원 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성수 밀양농협 조합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뜻깊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농촌지역의 경제적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명순 주부대학 총동창회장은 "밀양농협 주부대학 동창회원들이 딸과 며느리가 되고 엄마가 돼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시작한 행사로서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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