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는 지난달 28일 구조대원의 교통사고 현장 전문구조기술 함양을 위해 진교면 하남폐차장의 협조로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구조대원 등 25명이 참석한 이번 훈련에서는 다양하고 복잡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현장접근 단계부터 현장 상황판단, 2차 사고방지 대책 및 유형별 교통사고 발생을 가정해 유압장비와 각종 구조장비를 활용한 훈련을 중점적으로 시행했다. 폐차장 차량해체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소방서 직원들과 차량구조에 대한 질의 답변의 시간을 가졌으며, 구조활동에 숙련된 직원들이 새내기 대원들을 대상으로 전문 노하우도 전수했다. 또한, 구조작업을 하기 전 대원과 요구조자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안전사고 방지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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