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1:20 (금)
경남 11월 소비자물가 하락 신선식품 큰 폭 하락 영향
경남 11월 소비자물가 하락 신선식품 큰 폭 하락 영향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12.02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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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경남지역 소비자물가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소폭 하락했다.

 동남통계청이 2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11월 경남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 2015년을 100으로 했을 때 103.92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의 104.29보다 0.4% 하락했다.

 경남 소비자물가는 지난 7월 103.75에서 10월 104.51를 기록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다 11월 소폭 하락했다.

 이 같은 원인은 신선식품 지수가 5.5% 큰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출목적별로는 식료품ㆍ비주류음료, 오락ㆍ문화 등이 내려 전월 대비 0.6% 하락했으며, 지난해 같은달 대비 0.4%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농산물, 석유류 등이 내려 전년 동월 대비 0.8% 하락했고, 서비스는 개인서비스가 올라 전년 동월 대비 0.1% 상승했다.

 장바구니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 물가지수도 10월 0.6%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0.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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