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0:28 (토)
산청딸기 포장상자 디자인 하나로 통합
산청딸기 포장상자 디자인 하나로 통합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12.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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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유통업체 방문ㆍ판촉 현지 바이어 수출상담회 개최
산청군이 작목반마다 서로 다른 ‘산청딸기’ 포장상자 디자인을 하나로 통합해 새로 선보인다. 사진은 신규 딸기포장 상자.
산청군이 작목반마다 서로 다른 ‘산청딸기’ 포장상자 디자인을 하나로 통합해 새로 선보인다. 사진은 신규 딸기포장 상자.

 산청군이 그동안 작목반마다 서로 다른 ‘산청딸기’ 포장상자 디자인을 하나로 통합해 새로 선보인다.

 군은 ‘산청딸기’ 이미지를 하나의 포장 디자인으로 통합, 노출 빈도 확대와 제품 홍보에 집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표준화 된 ‘산청딸기’ 포장 디자인 주제는 ‘감동 산청딸기’. ‘산청딸기’ 맛을 ‘감동’이란 단어로 부각했다.

 특히, ‘감동’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놀란 표정이 강조된 딸기 캐릭터로 표현했다.

 디자인 콘셉트는 주로 젊은 소비자층이 딸기를 선호하는 시장환경을 반영했다. 캐릭터를 활용해 친근감을, 연한 아이보리 색상을 바탕색으로 사용해 딸기를 돋보이도록 했다.

 통합 디자인 딸기박스는 ‘산엔청’ 공동상표 사용 승인을 받은 작목반 중 희망농가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포장상자 디자인 통합을 계기로 ‘산엔청’ 공동브랜드 홍보와 육성에 더욱 더 집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청딸기’의 우수한 품질에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이 더해져 제품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것은 물론 판매 확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 대표 특산물인 딸기는 800여 농가, 820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현재 ‘산청딸기’는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아 군 직영 ‘산엔청 쇼핑몰’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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