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4:44 (금)
창원 마산회원구 정전 1천389가구 불편
창원 마산회원구 정전 1천389가구 불편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12.01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변압기 고장으로 3시간가량 정전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신고 잇따라
 지난달 29일 오전 10시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ㆍ구암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1천389가구가 3시간가량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마산지사에 따르면, 양덕동 지상에 설치된 변압기가 고장 나면서 이 일대 정전이 발생했다. 전기는 3시간 후인 오후 1시 10분께에 복구됐다.

 정전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에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신고 등이 이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창원소방본부로는 오전 9시 58분, 10시 7분, 10시 10분께 마산회원구의 각기 다른 빌딩 3곳에서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당시 해당 엘리베이터 3곳에 타고 있던 7명은 소방당국 출동 중 전기 공급이 재개돼 무사히 엘리베이터를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