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인근 절벽서 발견
산행을 하던 50대 공무원이 실족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8시 24분께 밀양 단장면 백마산 8부능선 등산로에서 A씨(56)가 실족해 숨졌다.
A씨는 이날 오전 일행과 함께 등산했지만 하산 후 보이지 않자 오후 5시 42분께 119에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이어 3시간여만인 오후 8시 30분께 정상 인근 절벽 아래서 숨진채 발견됐다.
A씨는 창원시 진해구의 한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