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8일 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산청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산청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1건의 조례안 △`생비량면 소규모 체육공원 조성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6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ㆍ세출 예산안` △`2020년도 본예산안` 등 모두 40건을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의회는 새해 살림살이를 설계하는 내년도 예산안과 결산 추경， 군정 현안사업과 관련된 안건 등을 심사하는 중요 회기임을 고려해 심도 있는 토론과 검토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만규 의장은 "지역민 삶이 더 윤택해지도록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예산， 사업 타당성 등을 꼼꼼히 살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산 편성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