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7:21 (금)
남녀 쇼트트랙, 월드컵 3차 이틀째 ‘무서운 질주’
남녀 쇼트트랙, 월드컵 3차 이틀째 ‘무서운 질주’
  • 연합뉴스
  • 승인 2019.12.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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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5개ㆍ은메달 1개 따내
레이스를 펼치는 김동욱(왼쪽).
레이스를 펼치는 김동욱(왼쪽).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이틀째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는 ‘무서운 질주’를 펼쳤다.

남녀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일본 나고야에서 펼쳐진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이틀째 남녀 1천500m 1차 레이스와 남녀 1천m는 물론 혼성계주까지 총 5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1천500m 경기가 두 차례 치러지는 가운데 500m, 1천m, 남녀 계주, 혼성계주는 1차례씩 펼쳐진다.

첫 금메달은 여자 1천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나왔고, 주인공은 김지유(성남시청)였다.

김지유는 여자 1천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30초432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단거리 강자’ 킴부탱(캐나다ㆍ2분30초663)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함께 출전한 서휘민(평촌고)은 6위를 차지했고, 김아랑(고양시청)은 실격 당했다.

이어 남자 1천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는 김동욱(스포츠토토)이 2분25초593을 기록, 박인욱(대전일반ㆍ2분25초748)을 제치고 우승했다. 박인욱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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