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1:25 (토)
남다른 애향심으로 이웃 의료혜택 도왔죠
남다른 애향심으로 이웃 의료혜택 도왔죠
  • 이문석 기자
  • 승인 2019.12.0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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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우람종합건설 회장 분당서울대병원 후원금 전달
우람종합건설 이수영 회장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람종합건설 이수영 회장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람종합건설(주) 이수영 회장이 지난달 28일 오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백롱민) 대회의실에서 어려운 소외계층과 의료연구개발비에 써달라며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우람종합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금차 2억 원을 포함해 총 8억 원의 후원금을 서울 및 분당병원에 지원했으며 이 회장은 이곳 하동군 고전면 출신 향토 기업인으로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등도 활발히 전개 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기업인이다. 또한 이 회장의 부탁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지난 10년 동안 의료취약지역인 하동, 사천 및 남해의 많은 저소득 및 소외계층 주민들이 최고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의료진으로 구성해 각각 3년에 걸쳐 의료봉사활동을 해 2천여 명이 진료혜택을 보도록 도왔으며, 이날 행사에서 이 회장은 병원 측에 내년에 하동ㆍ남해 지역 의료봉사 활동을 적극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백롱민 원장은 “내년 2020년 4월에는 하동과 남해에 30여 명의 의료진이 차례로 방문해 500여 명에게 의료혜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그동안 서울대학병원 및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남FC(프로축구), 소외계층 도서후원금, 경남장애인재활협회, 경남과학고등학교 장학기금, 화개장터 화재복구, 고향의 농수산물 구매와 판촉사업, 고성군 사회공헌기금 등 다양한 기관에 꾸준히 후원을 하고 있는 기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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