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우람종합건설 회장 분당서울대병원 후원금 전달
우람종합건설(주) 이수영 회장이 지난달 28일 오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백롱민) 대회의실에서 어려운 소외계층과 의료연구개발비에 써달라며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우람종합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금차 2억 원을 포함해 총 8억 원의 후원금을 서울 및 분당병원에 지원했으며 이 회장은 이곳 하동군 고전면 출신 향토 기업인으로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등도 활발히 전개 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기업인이다. 또한 이 회장의 부탁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지난 10년 동안 의료취약지역인 하동, 사천 및 남해의 많은 저소득 및 소외계층 주민들이 최고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의료진으로 구성해 각각 3년에 걸쳐 의료봉사활동을 해 2천여 명이 진료혜택을 보도록 도왔으며, 이날 행사에서 이 회장은 병원 측에 내년에 하동ㆍ남해 지역 의료봉사 활동을 적극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백롱민 원장은 “내년 2020년 4월에는 하동과 남해에 30여 명의 의료진이 차례로 방문해 500여 명에게 의료혜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그동안 서울대학병원 및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남FC(프로축구), 소외계층 도서후원금, 경남장애인재활협회, 경남과학고등학교 장학기금, 화개장터 화재복구, 고향의 농수산물 구매와 판촉사업, 고성군 사회공헌기금 등 다양한 기관에 꾸준히 후원을 하고 있는 기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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