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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기청, 업력 30년 백년가게 추가
도중기청, 업력 30년 백년가게 추가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12.0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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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로베이커리 등 5개사 경남 총 19개사로 늘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인을 발굴해 백년 이상 존속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선정하고 있는 백년가게 추가 선정에 `밀로베이커리` 등 5개사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경남지역 백년가게는 총 19개사(전국 288개사)로 증가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5개사는 창원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빵집 밀로베이커리(창원), 해물수소면이 유명한 중화요리 전문점 태화루(밀양), 자연산 생선회와 해산물 전문 한식집 수향(통영), 가업을 이어 3대째 이어오고 있는 돼지갈비 전문점 고심통숯불갈비(하동), 경남지역 대표 치킨브랜드 `장모님양념치킨` 본사 장모육계유통(창원)이다.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ㆍ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업력 30년 이상의 음식점업 또는 도ㆍ소매업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ㆍ서비스의 차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백년 이상 생존ㆍ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혁신 역량강화 교육 기회와 함께 보증ㆍ자금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선정된 가게 대표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판식을 개최하며, 국내 유명 O2O 플랫폼(식신) 및 주요 언론사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크리스마스를 맞아 백년가게 방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백년가게 고객들이 SNS에 백년가게 방문 인증샷을 업로드하고, 해시태그를 걸면 추첨을 통해 호텔숙박권, 다이어리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앞으로도 시ㆍ군과 협력해 백년가게 발굴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백년가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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