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1:32 (금)
창원산단 산학연관 간 공감대 확산
창원산단 산학연관 간 공감대 확산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12.0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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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 Go Smart21 신규 사업 심화워크숍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이 ‘Go Smart21 신규 사업기획 심화워크숍’행사를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이 ‘Go Smart21 신규 사업기획 심화워크숍’행사를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거제 한화리조트에서 경남창원스마트산단 21년 신규 사업기획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Go Smart21 신규 사업기획 심화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1년 스마트산단 아이템 발굴 및 공유를 통해 창원산단 산학연관 간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21년도 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이에 사업단, 경남도, 창원대, 경남대, 경남ICT협회,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KTL, 전자부품연구원, 두산중공업, 삼성SDS, 다쏘시스템코리아, SK C&C 등 22개 기관, 기업에서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업을 비롯한 대학, 연구소에서 13건의 신규사업을 제안하고, 자문위원과 함께 심도있는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단 C-ITS, 스마트 물류, 제조AI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가 발굴됐고, 이는 창원산단의 새로운 혁신 비즈니스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기존 경남창원스마트산단 사업과 연계를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스마트산단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사업단은 이날 제안된 신규 사업에 대한 내부 검토와 회의를 거쳐 21년 신규사업(안)을 확정하고 정부 관계부처를 방문해 설명하고 예산확보 등을 위해 건의 할 계획이다.

 박민원 단장은 “지난 3월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 출범 후 단기간 실행계획 수립과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혁신기관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창원스마트산단이 전국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며 “21년 사업은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지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아, 창원산단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가 구축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설기관으로, 3월 21일 출범해 경남창원스마트산단 실행계획을 9월 4일 경제장관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고, 같은 날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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