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경남도당 위원장 등 5명 탈당 선언
바른미래 경남도당 위원장 등 5명 탈당 선언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11.2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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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정규현 경남위원장과 지역 위원장 등 5명이 28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미래당 탈당을 선언을 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정규현 경남위원장과 지역 위원장 등 5명이 28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미래당 탈당을 선언을 하고 있다.

정규헌 위원장 "손 대표 사당화" 신성범ㆍ이재환 위원장 고민 중

 바른미래당 경남도당 정규현 위원장과 지역 위원장 등 5명이 28일 탈당을 선언을 했다.


 정규현 위원장과 당직자 등 10여 명은 이날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개혁보수와 합리적 중도를 아우르는 개혁정당을 하겠다고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을 합당해 바른미래당을 만들었지만, 손학규 대표의 사당화로 바른미래당은 이제 공당의 생명력을 다했다"며 오늘부로 탈당한다고 밝혔다.

 이날 탈당 선언에 참여한 지역 위원장은 정규현(창원시 마산합포구), 이성희(창원시 진해구), 장성동(김해시 갑), 김효훈(양산시 갑), 허용복(양산시 을) 등 5명이다.

 신성범(거창ㆍ함양ㆍ산청ㆍ합천) 위원장은 탈당 시기를 조율 중이며, 이재환(창원시 성산구) 위원장은 탈당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위원장은 "손학규 대표의 잘못된 선거 전략으로 4ㆍ3 보궐선거에 참패하고 바른미래당은 헤어날 수 없는 쇠락의 길을 걸었다"며 "지도부 교체를 통한 쇄신의 목소리를 내는 인사들을 숙청하는 등으로 급기야 당권파, 비당권파로 당을 두 동강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합리적 중도보수를 중심으로 보수 재건의 시대적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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