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7:15 (수)
주거취약계층 위해 함께 모여 ‘구슬땀’
주거취약계층 위해 함께 모여 ‘구슬땀’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9.11.2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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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진주ㆍ산청 등서 봉사활동 올해 130세대 개보수ㆍ지붕개량
지난 27일 진주시 봉래동을 방문한 LH 직원들이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도배 및 장판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7일 진주시 봉래동을 방문한 LH 직원들이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도배 및 장판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LH(사장 변창흠)는 27~28일 이틀간 진주시 봉래동과 산청군 산청읍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LH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농촌의 노후주택을 개량해 주거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작년까지 사업비 총 10억 원을 투입해 300세대의 노후주택을 따뜻한 보금자리로 수리했으며, 경남지역 자활센터 및 사회적 기업을 통해 수리를 진행해 매년 70여 개의 저소득층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올해는 세대당 약 300만 원을 투입해 총 130세대에 노후주택 개보수 및 슬레이트 주택 지붕개량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7~28일 봉사활동에서는 LH 임직원들이 진주시와 산청군을 방문해 오래된 농촌주택의 장판.창틀 등을 교체하고 단열공사를 시행했으며, 석면이 검출될 수 있는 노후 슬레이트 지붕을 새로운 지붕으로 교체했다.

 김영욱 LH 총무고객처장은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더욱 발전 시켜 주거취약계층이 겨울철 추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LH는 지역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주민에게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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