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병동 스크린도어ㆍ격리치료실 오픈 365일 환자안전 위한 캠페인 전개
푸른솔의료재단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사장 민병훈)은 지난 27일 환자 안전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QPS실 주관으로 `365일 낙상사고 없는 병원` 만들기에 나섰다. QPS(Quality improvement & Patient Safety)는 병원이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환자안전 의료시설, 환경, 친절도 등 의료서비스 전반의 질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을 의미한다.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은 올해 QPS활동으로 환자들의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전 병동 출입문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했고, 감염환자들의 안전한 재활 치료를 위해 격리치료실도 오픈했다.
특히, 내방객이 몰리는 연말에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QPS실 주관으로 전 행정직원과 병동 간호사, 재활치료사, 요양보호사들이 환자와 보호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환자안전 캠페인을 연말까지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날 캠페인 시작에 앞서 민병훈 이사장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환자들과 척추관절 환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질병 그 자체 뿐만 아나라 병원 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가 있다" 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동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솔병원은 피부 괴사를 넘어 생명까지 위협하는 와상환자들의 욕창 예방을 위해 체위변경과 병실 환기를 시스템화해 2016년 부터 `욕창 발생 제로 병원`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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