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부경찰서, 김해동부소방서, 제52군수지원단, 김해중앙병원 등 협의회 참여 민ㆍ관ㆍ군 10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헌혈추진협의회는 지난 6월 김해시 헌혈장려조례 개정을 통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위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 헌혈사업 현황보고에 이어 헌혈왕 선정 표창, 단체 헌혈행사 시 사전 홍보자료 제공, 봉사시간 인정, 학교 교육과정에 헌혈분야 반영, 공가 적극 활용 등 다양한 헌혈 활성화 의견들이 나왔다.

　특히 김해시 헌혈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년 명절과 방학기간인 2월과 3월, 8월과 9월 헌혈 실적이 현저히 떨어졌으며 전체 헌혈자중 학생 비율이 60%를 차지해 연령이 높을수록 헌혈률이 낮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