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6:55 (토)
"창녕 체육발전 최선을 다할 것"
"창녕 체육발전 최선을 다할 것"
  • 조성태 기자
  • 승인 2019.11.2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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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군 전 창녕군체육회 부회장 군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 출사표
강호군 후보
강호군 후보

 창녕군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 거론되는 인물은 현재까지 단 한 명이다. 강호군 전 창녕군체육회 부회장이(66ㆍ청우중공업(주) 회장)이 지난 8일 부회장을 사임하고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강 예비후보는 "창녕군체육회의 새로운 리더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며 `체육인에게 자부심, 창녕군민에게 건강과 행복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선거에 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지역의 주요 현안문제 해결책 모색과 창녕군 행정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 및 감시를 통해 지역의 민생을 챙기며, 지역민들의 뜻이 군 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의 파수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 부회장은 창녕군 계성면 명리에서 태어나 강호기업을 창립해 창원 삼성중공업 협력사 대표, 주원산업(주) 대표이사 등 약 40년간 중공업사에 종사했다.

 그는 "체육회장에 당선이 된다면 미약하나마 지역사회 체육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체육인들이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2천만 원이상의 기금을 내야하고, 득표율이 20% 이상 돼야 기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체육회장 선거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유는 금전적 부담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창녕군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0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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