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0:31 (금)
다양한 미적 체험 기회 ‘미술관 나들이’
다양한 미적 체험 기회 ‘미술관 나들이’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11.2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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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문신미술관 초등생 대상 내달 8일까지 선착순 모집
 창원시 문신미술관은 시민들의 문화생활 이바지를 위해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적 체험에 대한 기회를 제공키 위해 ‘미술관 토요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미술관 토요 나들이는 지난 22일부터 시작됐으며,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키즈 아틀리에 : 설치미술 편’ 프로그램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알록, 달록, 흔적찾기’ 프로그램은 각각 4회로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총 200명(각 1회 25명씩, 일회성 교육)이다. 수강신청은 다음 달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저학년을 위한 ‘키즈 아틀리에 : 설치미술 편’ 프로그램은 지역작가에게 직접 설치미술에 대한 이론과 경험, 그리고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고학년을 위한 ‘알록, 달록, 흔적찾기’ 프로그램은 추상조각가의 거장인 문신의 작품 ‘채화’에 대해 알아보고, 작가처럼 나만의 채화작품을 만들어 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모두 매주 토요일 총 2시간씩 소요되며, 저학년은 오후 2시에서 4시까지이며, 고학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황규종 창원시 문화관광국장은 “평일 동안 바쁘고 지친 일상을 보낸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토요일을 활용해 미술관에서의 여가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이번 ‘문신미술관 토요 나들이’를 마련했다. 쉽고 재미있게 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으로 자녀들이 성장기에 폭넓은 경험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신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5-225-71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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