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이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남진, 전태기)는 창녕군이방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하하동동, 어울림데이’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방초등학교 학생들의 난타공연과 이화농악단 풍물놀이뿐 아니라 손맛사지, 네일아트, 노래교실 등 봉사단체의 다양한 재능나눔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방면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에서는 일일찻집을 운영하는 등 행사를 후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격려의 박수와 함께 “오랜만에 신나게 노래 부르고 손뼉을 많이 쳤더니 10년은 젊어진 거 같다”며 행사를 주관한 이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를 표했다.

　이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면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민들의 복지욕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