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3:01 (금)
경남 사랑의 온도탑 점화, 92억6천만원 모금 목표
경남 사랑의 온도탑 점화, 92억6천만원 모금 목표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9.11.2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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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1일 창원광장에서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하고 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1일 창원광장에서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하고 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경남모금회)가 21일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했다.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캠페인을 진행하며 모금 목표액은 92억 6천만 원이다. 지난해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해 같은 금액을 내걸었다.

 경남은 경기침체로 기업 기부 등이 줄면서 2018년, 2019년 연속 나눔 캠페인 목표액을 채우지 못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를 느끼지 못하는 경남을 만들자”고 말했다. 경남모금회는 이날 출범식 때 경남 18개 시ㆍ군 어려운 이웃들 3천 가구에 가구당 20만 원씩 6천만 원의 난방비를 전달했다.

 경남모금회는 또 1억 원을 기부한 향토기업인 무학에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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