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7:48 (수)
“가족회사 교류회로 지역 산업 발전 이끌죠”
“가족회사 교류회로 지역 산업 발전 이끌죠”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11.2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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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학교 산학협력단 100여명 참여 교류회 발대식
창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19 CSU 가족회사교류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19 CSU 가족회사교류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인터내셔날 호텔에서 창신대학교 이성희 총장, 산학협력단장, 경상남도 조현옥 경제기업정책과장, 창원시청 류효종스마트혁신국장 등 다양한 지역기관 관계자들과 LG전자 ㈜에어플랜 박규환 이사 등 가족회사 참여 기업 대표 및 내ㆍ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CSU 가족회사교류회’발대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발대식은 이성희 창신대학교 총장의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와 함께 △기술사업화 △애로기술 개발지원 △창업동아리 부분과 기업의 우수 성과 소개 등의 구체적인 청사진 제시를 담은 환영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단장 인사말, 음악학과의 기념공연, 그리고 이경민 세무사의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이 됐다.

 그동안 창신대가 구축한 가족회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산ㆍ학ㆍ관 강화와 더 나은 산학협력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기할 수 있도록 클러스터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2개 학과와 지역사회 기관, 관련 업체 170여 곳이 참여해 4차 산업과 지역 주력사업을 선도한다.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지금까지 창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기업과의 공식적인 교류 채널이 많지 않았다. 이번 교류회 구축을 시작으로 학교, 기업, 그리고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유기적 관계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를 밝혔다.

 창신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준식 단장은 “이번 가족회사 교류회를 통해 가족회사들 간의 발전적인 교류가 이뤄지고 보다 높은 수준의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 부영그룹의 지원으로 내년에 계획되어 있는 ‘우정글로벌산학협력관’ 설립은 다양한 아이템을 연구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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