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시정연설
“내년을 ‘가야왕도 김해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가야문화 정립, 도시기능 회복, 경제활력 제고 등에 집중하겠습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21일 김해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4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0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은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날 허 시장은 내년을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해야 하는 시기로 규정하고 도시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설명했다.
우선 시는 내년 민선7기 일자리 10만 개 창출 프로젝트의 성공적 이행과 기업의 자생력을 키울 100개 김해형 강소기업과 의생명산업의 본격 육성 등으로 역동적인 경제도시 조성에 나선다.
또 역사문화도시 지정을 기폭제로 가야왕도 김해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본격적인 가야사 복원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생활SOC 공모에 선정된 복합문화나눔센터와 생활속행복순환센터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격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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