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1:47 (금)
[기획/특집]명문 남해해성고, 공교육 롤모델로 우뚝 자리잡다
[기획/특집]명문 남해해성고, 공교육 롤모델로 우뚝 자리잡다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9.11.2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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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성고등학교만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 잡은 ‘해성치킨페스티벌’ 행사에서 학생들이 다 함께 치킨을 나눠 먹고 있다.
남해해성고등학교만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 잡은 ‘해성치킨페스티벌’ 행사에서 학생들이 다 함께 치킨을 나눠 먹고 있다.

2006년 아난티 그룹 재단 교체
전교생 기숙사 생활 덕일학사 설립
개별 맞춤형 수업ㆍ과정 중심 수업
해성멘토링ㆍ해성농장 활동으로
자연 체험ㆍ지역적 특성 이해시켜
학업에 지친 학생 격려 ‘치킨 나눔’
진주ㆍ서울 등 찾아가는 입학설명회
급변하는 대입 환경 다각적 준비

 남해해성고등학교(교장 강억구)는 남해 지역만 아니라 공교육의 롤모델로 자리했다. 현재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남해해성고등학교는 숱한 고비를 이겨냈다. 농어촌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를 2004년 농어촌 자율학교 지정으로 교육적 환경 개선의 시도했고, 2006년 에머슨퍼시픽 그룹(현 아난티 그룹)으로 재단이 교체되면서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는 덕일학사 설립 등으로 전국에서 학업에 뜻을 가진 학생들이 찾아오는 학교로 탈바꿈했다. 올 해는 학생들의 쾌적한 기숙생활을 위해 덕일학사 신관을 새롭게 완성하기도 했다. 이러한 학교의 변화는 무엇보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선생님들의 열정 가득한 수업의 혁신(개별 맞춤형 수월성 수업, 학생 참여와 과정 중심 수업 등)과 교육과정이 중심에 있다.

지난달 25일 열린 남해해성고 1ㆍ2학년 지역문화답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열린 남해해성고 1ㆍ2학년 지역문화답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해해성고등학교의 교육활동은 선생님과 학생이 제2의 가족이 되는 ‘해성멘토링’과 자연의 성숙됨을 체험하는 ‘해성농장’ 활동과 남해군의 지역적 특성을 이해하는 ‘지역문화답사’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무엇보다 남해해성고등학교만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 잡은 ‘해성치킨페스티벌’이 있다. 이중명 이사장은 교내 벚꽃이 흐드러지게 필 때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눈앞에 두고 쌀쌀함이 느껴지는 때,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저녁 간식시간 멘토링별로 치킨을 나누며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또 입학설명회는 본교와 학교까지 오지 못하는 학생과 부모님들을 위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진주, 서울, 김해)’를 열어 다양한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러한 학교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입학에 대한 다각적 준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남해해성고 입학설명회 모습.
남해해성고 입학설명회 모습.

 남해해성고등학교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린 사고는 성실하고 긍정적인 학생들이 뿜어내는 에너지로 이어진다. 이러한 에너지는 남해해성고등학교를 지금보다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된다.

 남해해성고 2020학년도 신입생은 전국단위 모집으로 남녀 구분 없이 92명(지역균형 선발 18명 포함)을 선발하고, 전형일정은 원서교부 및 접수기간은 2019년 12월 9일부터 12일 17시까지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2019년 12월 20일 10시다. 세부 전형방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중명 남해해성고 이사장이 급식 시간에 학생들에게 반찬을 나눠주는 모습.
이중명 남해해성고 이사장이 급식 시간에 학생들에게 반찬을 나눠주는 모습.

 심층상담은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본교에서 진행된다.

 후기 일반고와 전형일자가 겹쳐 우려하는 지원자는 심층상담을 통해 본교 지원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명문 남해해성고등학교를 소개합니다>

남해해성고등학교(교장 강억구)는 남해 지역만 아니라 공교육의 롤모델로 자리했다. 현재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남해해성고등학교는 숱한 고비를 이겨냈다. 농어촌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를 2004년 농어촌 자율학교 지정으로 교육적 환경 개선의 시도했고, 2006년 에머슨퍼시픽 그룹(현 아난티 그룹)으로 재단이 교체되면서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는 덕일학사 설립 등으로 전국에서 학업에 뜻을 가진 학생들이 찾아오는 학교로 탈바꿈했다. 올 해는 학생들의 쾌적한 기숙생활을 위해 덕일학사 신관을 새롭게 완성하기도 했다. 이러한 학교의 변화는 무엇보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선생님들의 열정 가득한 수업의 혁신(개별 맞춤형 수월성 수업, 학생 참여와 과정 중심 수업 등)과 교육과정이 중심에 있다.

남해해성고등학교의 교육활동은 선생님과 학생이 제 2의 가족이 되는 ‘해성멘토링’과 자연의 성숙됨을 체험하는 ‘해성농장’ 활동과 남해군의 지역적 특성을 이해하는 ‘지역문화답사’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무엇보다 남해해성고등학교만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 잡은 ‘해성치킨페스티벌’이 있다. 이중명 이사장은 교내 벚꽃이 흐드러지게 필 때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눈앞에 두고 쌀쌀함이 느껴지는 때,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저녁 간식시간 멘토링별로 치킨을 나누며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또 입학설명회는 본교와 학교까지 오지 못하는 학생과 부모님들을 위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진주, 서울, 김해)’를 열어 다양한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러한 학교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입학에 대한 다각적 준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남해해성고등학교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린 사고는 성실하고 긍정적인 학생들이 뿜어내는 에너지로 이어진다. 이러한 에너지는 남해해성고등학교를 지금보다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된다.

남해해성고 2020학년도 신입생은 전국단위 모집으로 남녀 구분 없이 92명(지역균형 선발 18명 포함)을 선발하고, 전형일정은 원서교부 및 접수기간은 2019년 12월 09일(월)부터 12일(목) 17시까지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2019년 12월 20일(금) 10시다. 세부 전형방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심층상담은 11월 23일(토)부터 12월 1일(일)까지 본교에서 진행된다. 후기 일반고와 전형일자가 겹쳐 우려하는 지원자는 심층상담을 통해 본교 지원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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