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7:06 (수)
창원국가산단 혁신 랜드마크 떴다
창원국가산단 혁신 랜드마크 떴다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11.2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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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업타워’ 준공식, 파크 조성 7번째 사업 완료
지하 2층ㆍ지상 18층 규모 기계산업ㆍICT 융복합 가속화
21일 열린 창원스마트업타워 준공식에서 참가자들이 준공을 기념하며 첫 삽을 뜨고 있다.
21일 열린 창원스마트업타워 준공식에서 참가자들이 준공을 기념하며 첫 삽을 뜨고 있다.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사업으로 추진한 창원스마트업타워(지식산업센터)가 2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에 따라 창원스마트업파크 조성을 위한 총 8개 사업 중 창원산학융합원(캠퍼스관, 기업연구관), 스마트혁신지원센터, 창원드림타운, 근로자복지관, 기숙사, 꿈드림어린이집에 이어 7번째 사업이 준공됐다.

 창원스마트업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 2016년도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904억 원(국비 150억 원, 민간기업 754억 원)을 투자해 건립됐다.

 산단공 경남지역본부는 그동안 환경개선펀드사업 공모를 통해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총 24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창원드림타운(국비 100억 원), 창원스마트업타워(150억 원), 창원친환경에너지테마파크 사업(90억 원)을 추진하고 있다.

 건축규모는 부지면적 9천41㎡(2천735평), 건축연면적 6만 2천119.31㎡(1만 8천791평)로 지하 2층 지상 18층 규모이며, 공장 269호실 중 저층부는 트럭이 진입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구축된 제조형공장과 고층부는 ICT 등 정보통신기술 업종이 입주하며 업무지원을 위한 지원시설 63호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창원스마트업타워의 준공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유치를 통해 창원산단의 주력산업인 기계산업과 ICT의 융ㆍ복합을 가속화하고 및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혁신의 랜드마크로 역할을 하게 되며, 약 300개사의 입주가 완료되면 1천500여 명의 신규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단공 조성태 산단혁신본부장은 “창원스마트업파크를 국내 최초 융복합집적지 표준모델 정립해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구조고도화 하는데 마중물 역할로 기대하며, 산업-기술-사람-문화가 상호 공존하는 융ㆍ복합 공간을 확충해 창원국가산업단지가 활기를 되찾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계속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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