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민 등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시 수돗물인 찬새미의 안전성을 재확인했다.
김해시는 20일 삼계정수장에서 ‘제10기 수돗물평가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상수도 전문가, 교수, 시의원, 시민단체 회원, 주부 등 13명 위원이 시민을 대표해 시 수돗물 찬새미 안전성을 확인했다.
위원회는 수도법 제30조에 따라 수돗물 수질 검사와 관리를 위한 민간 심의기구로 시민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수질을 평가한다.
위원회는 이날 수질검사 현황과 수돗물 생산, 공급 관련 사업 전반을 검토하고 기술자문을 한 데 이어 삼계정수장 내 수돗물 생산시설을 점검했다. 또 유수율을 높이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임주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