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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전문인 양성 `스마트랩` 추가 개소
스마트공장 전문인 양성 `스마트랩` 추가 개소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11.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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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창원산학융합원 내 "2022년까지 10만명 배출 최선"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스마트공장 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일 경남창원산학융합원에 스마트랩을 추가 구축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스마트공장 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일 경남창원산학융합원에 스마트랩을 추가 구축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산업현장에 근접한 산학융합지구 내 스마트공장 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일 경남창원산학융합원에 스마트랩을 추가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기부가 주관하고, 경남도와 창원시가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는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산학융합원이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의 현장 실습 지원을 목적으로 설치한 것이다.

 스마트랩은 대학 재학생 및 지역의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이론과 실습을 통합 교육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최적화해 구축한 실습 시설이다.

 창원산단 특화분야(지능형기계, 방산, 정밀기계, 메카트로닉스)와 연계해 총 7개실로 구성했다.

 특히, Main Smart Lab은 가공 기계를 이용한 부품 가공 및 조립 전체 공정으로 △다양한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공정 △MESㆍPOP시스템을 통한 생산관리 △CPS를 통한 설비의 디지털화 및 생산 예측 관리 등에 대한 실습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또, Smart Control Lab에서는 △센서 및 엑추에이터와 실시간 연동시스템을 구축해 장비의 오작동에 대한 대응 △스마트 테블릿과 연동 및 측정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화된 생산조건의 제안 등을 배울 수 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영석 청장은 "스마트공장 확산의 선순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경남일자리창출협의체 등 10개 기관을 활용한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으로 취업연계까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 개 구축 및 전문인력 10만 명 양성을 위해 중기재정 확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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