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췌장암, 친한 기자의 전언…"치료 앞서 팀 잔류부터"
유상철 췌장암, 친한 기자의 전언…"치료 앞서 팀 잔류부터"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1.20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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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유나이티드 SNS 캡처)
(사진=인천유나이티드 SNS 캡처)

유상철과 친한 기자가 그의 췌장암과 관련한 내막을 전했다. 유상철은 투병에 앞서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온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스포츠조선 A기자가 지난달 19일 이후 공공연히 알려졌던 유상철 췌장암 말기 판정 관련 그와의 대화 내용을 전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인 유상철은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은 이후 가족에게조차 이를 알리지 않은 채 팀 성적을 위해 헌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유상철은 A기자에게 "괜찮을 것"이라고 안심시키면서도 울먹였다. "어서 치료를 받는 게 좋지 않나"라는 말에는 "축구인 가오가 있는데 팀 잔류시키고 올 시즌은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유상철은 지난 19일 공식적으로 췌장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가족들에게는 하루 전 이같은 내용을 알린 것으로 전해진다. 그의 병환이 이천수와 전달수 구단 대표이사 등 극히 일부에 전해진 지 딱 한 달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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