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내년 1월부터 도시계획과 환경, 교통 분야에 국한되던 도시상임기획단의 기능을 경제, 관광, 빅데이터 분야까지 대폭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상임기획단은 부서별 수요 조사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과제를 연구하는 ‘작은 시정연구원’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도시계획 등 3개 분야의 기획, 검토, 연구를 전담하는 도시상임기획단을 발족해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주요 현안에 대한 대안과 발전 방향 제시로 자체연구 역량을 강화해 시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공체육시설 균형 배치 △이면도로 중심의 걷기 좋은 도시 만들기 △김해시 생활쓰레기 감량화 정책 △MICE산업 중장기 육성방안 연구 △친환경버스 도입 및 운영방안 연구 △미세먼지 저감 차단숲 조성 정책연구 등 6개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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