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재믹스 축구클럽’ K5리그 챔프 노린다
김해 ‘재믹스 축구클럽’ K5리그 챔프 노린다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11.1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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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십 4강전을 앞 둔 재믹스 축구클럽(우측)과 동울산FC 선수들의 모습.
챔피언십 4강전을 앞 둔 재믹스 축구클럽(우측)과 동울산FC 선수들의 모습.

결승 진출… 21일 대전서 격돌
4강서 동울산FC 3-0 꺾어
디비전 도입 첫 왕중왕전 치러


 김해 ‘재믹스 축구클럽’이 K5리그 전국 챔피언십 결승전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13년 K리그 승강제 도입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내셔널리그와 K3리그를 통합한 새로운 아마추어 리그 출범과 동시에 시군구 단위의 아마추어 팀들이 참가하는 리그까지 만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일명 ‘한국형 디비전 시스템’(Division system)의 시작을 알렸다. 이에 김해 ‘재믹스 축구클럽’의 K5리그 결승전 진출이 이번 한국형 디비전시스템의 도입과 정착에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축구협회 생활축구리그인 K5ㆍ6ㆍ7리그는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는 동호인축구리그다. K5리그는 K5ㆍ6ㆍ7리그 중 가장 상위 리그로 지난 16일부터 대전에서 K5리그 전국 챔피언십 대회가 진행돼 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리그에서 67개 팀이 참가해 경쟁했으며 각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11개 팀이 모여 왕중왕을 가린다.

 대회에는 부산ㆍ경남 권역에 재믹스 축구클럽을 비롯해 서울 권역에는 우승팀 벽산플레이어스, 경기 권역에 덕계축구회(양주), 강원 권역에 하늘FC(원주), 충북 권역에 SMC엔지니어링(청주), 대전ㆍ충남ㆍ세종 권역에 위너스타(대전), 전북 권역에 파랑새FC(전주), 대구ㆍ경북 권역에 가람FC(안동), 울산 권역에 동울산FC, 광주ㆍ전남 권역에 효창FC가 참가했다.

 재믹스 축구클럽은 지난달 30일 대한축구협회 회관에서 진행된 조 추첨에서 B조 1번을 뽑아 서울 권역 우승팀인 벽산플레이어스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재믹스 축구클럽은 다른 조와의 예선리그와는 달리 예선단판승부에서 벽산플레이어스를 2대 1로 승리를 거뒀으며 다음날 이어진 4강전에서는 동울산FC를 3대 0으로 이겼다. 오는 23일 오후 2시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김상석 경남도축구협회장은 “K1 클래식리그에서 최하위 K-7 동호인 지역 리그까지 한국형 디비전시스템이 처음 도입된 이후 첫 왕중왕전”이라며 “꼭 우승해 경남축구협회의 위상과 자긍심을 드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결승전은 전후반 각 45분씩 90분 경기(연장전 30분 후 승부차기)로 진행되며 STN이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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