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0:50 (금)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 전달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 전달
  • 어태희 기자
  • 승인 2019.11.19 2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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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임직원 20여명 연탄나눔 사회공헌 활동 펼쳐
경남개발공사 임직원 등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개발공사 임직원 등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개발공사(사장 이남두)는 임직원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날 자발적으로 참석한 공사 임직원들은 진해시 태백동에 위치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만 2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경남도사회복지협의회, 정혜원노인통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연탄가격 인상에 따른 소외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나눔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요즘 연탄을 사용하는 곳이 없어서 연탄값도 오르고, 지원을 받기도 어려웠는데 개발공사가 어떻게 알고 도와주는지 여간 고마운 게 아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최근 날씨가 부쩍 추워졌는데 사랑의 연탄나눔활동으로 작게나마 소외계층 세대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추운날씨에도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한데 모아졌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물품지원이 아니라 수혜자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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