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청년 기술ㆍ기능인력 채용을 연계하고, 선취업ㆍ후진학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19년 특성화고 잡페스타(Job Festa) 행사가 성황을 이뤘다.
지난 9월 18일부터 지난 8일까지 경남중기청과 경남교육청이 공동 주최로 경남지역 8개 특성화고에서 학교별 맞춤형 소규모 취업박람회 형태로 개최된 특성화고 잡페스타는 총 9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613명의 학생이 채용면접을 진행, 이 중 114명이 실제 채용될 예정이다. 이번 특성화고는 경남관광고, 김해건설공고, 함양제일고, 창원기계공고, 경남자동차고, 진주기계공고, 경남항공고, 한일여고 등 8개교에서 개최됐다.
특성화고의 청년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화테크, 인산가, 대화항공산업(주), 대일, (주)신흥, 동신금속(주), 일광금속(유), 에디슨모터스(주), 삼진정밀(주) 등 총 9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특성화고의 인근 지역 중소기업을 섭외해 기업에서 원하는 전공분야와 사전매칭을 통해 구인ㆍ구직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기업 탐방과 즉시 면접을 병행하는 등 학교와 기업 상황에 맞게 다양한 형태와 방법을 적용해 채용 실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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