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1:14 (수)
산단공 경남본부, 창원국가산단 스마트화 가속
산단공 경남본부, 창원국가산단 스마트화 가속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11.19 2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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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제조 R&D 협약식 가져 2년간 국비 43억7천600만원 지급
산단공 경남지역본부가 관계기관과 스마트제조 R&D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단공 경남지역본부가 관계기관과 스마트제조 R&D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18일 경남지역본부 6층 소회의실에서 스마트제조 R&D 협약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제조 R&D는 산단공 경남지역본부가 현재 4개의 스마트 미니클러스터(산학연 협의체)를 운영 중이며, 산ㆍ학ㆍ연 협의체의 신뢰를 기반으로 제조데이터를 공동으로 수집ㆍ분석ㆍ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의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하는 기술개발과제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달 22~24일 산단공 본사에서 진행된 경쟁평가를 통해 선정된 4개 과제가 대상이며, 총 19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년간 29억 1천600만 원의 국비지원금(과제별 평균 7억 2천900만 원)이 지급된다.

 협약식에는 4개 과제 주관기관 대표 및 연구책임자 등이 참석했으며 스마트제조 R&D 설명, 선정경과 보고, R&D과제 협약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스마트제조 R&D는 제조 데이터, 스마트공장 구축과 관련된 기술과 정보를 산ㆍ학ㆍ연이 공유하고,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IOT센서와 AI를 활용해서 수집ㆍ분석해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기술개발 과제를 공동으로 실행함으로써, 제조 데이터 활용 성공 사례를 조기에 창출하고, 산업단지 내로 빠르게 확산하는 ‘산업단지 스마트제조화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단공 경남본부는 이번 협약 대상인 4개 과제를 포함해 총 6개의 스마트제조 R&D 과제를 발굴ㆍ협약했으며, 27개의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년간 43억 7천600만 원의 국비지원금이 지급된다.

 산단공 배은희 본부장은 “스마트산업단지의 구축을 위한 핵심 과제인 스마트 제조환경 구축을 위해 스마트 미니클러스터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R&D 과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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