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예능프로그램 발돋움 하나"…'아이콘택트' 성소수자·민식이법 화두
"공익 예능프로그램 발돋움 하나"…'아이콘택트' 성소수자·민식이법 화두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1.19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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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공익 예능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보여준 '아이콘택트'가 대한민국 사회에 2개의 화두를 던졌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서는 '민식이법'과 댄서팀 카다시바의 김태현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댄서 김태현은 "커밍아웃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밝혔다. 엄마와 함께 출연한 자리에서 그는 자신의 솔직한 심경과 성정체성을 이야기하는 등 가족과 소통하는 행보를 보였다.

이날 방송 후 화제가 된 '민식이법'은 강훈식 의원이 대표로 법안 발의에 나섰으나 현재 3개월 째 계류중이다. 지난 9월 11일에 충남 아산의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가해 차량에 의해 숨진 고 김민식 군의 이름을 딴 민식이법은 특가법 개정안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사망 발생시 3년이상 징역, ‘12대중과실’교통사고 사망 발생 시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형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법안의 통과를 바라는 부모님은 학교를 방문해 주변인들의 서명을 받는 등 동분서주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김태현씨와 고 김민식 군의 에피소드를 통해 '아이콘택트'는 성소수자와 아이들이 안전한 나라라나는 두 가지 화두를 던졌다. '아이콘택트'의 공익 예능프로그램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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