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까지 22일 남은 ‘민식이법’… 공감 표한 시청자들, 움직일까
무산까지 22일 남은 ‘민식이법’… 공감 표한 시청자들, 움직일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1.1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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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종편프로그램으로 화두에 오른 ‘민식이법’이 한달도 남지 않은 정기국회 일정 내에 법 통과를 할 수 있을까.

18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한 故 김민식 부모는 ‘민식이법’이 꼭 통과해야 되는 이유를 자식잃은 부모의 심정으로 대변했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아홉 살 난 김민식 군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단 한 번도 눈을 맞추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녹화 당시 아들의 49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김 군의 어머니는 세상을 떠난 아들을 더 좋은 곳에 보내주기에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다만 가장이자 아빠였을 남편 또한 같은 심정이었을 텐데 헤아리지 못함에 미안함을 표하기도 했다.

‘민식이법’은 어린이보호구역에 의무적으로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 사고 시 가중처벌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률 개정안이 지난달 11일 발의됐지만 내달 10일 종료되는 정기국회 일정에 사실상 폐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의 힘으로 ‘민식이법’이 행정안전위에 논의가 될지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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